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치료와 관리법 모르면 합병증까지..?

류마티스 관절염은 안타깝게도 발병하면 관리만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심장, 폐, 눈 등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주는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만약 증상이 의심되신다면 빠르게 병원에 가셔서 진단부터 받아보셔야 합니다. 증상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먼저 읽고 와주시길 바랍니다.
 
 

[류마티스 초기 증상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류마티스가 의심되시거나, 치료와 관리방법이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 일 것 같습니다. 심하면 수술까지 해야 되니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다행히도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와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수술까지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약물치료, 관리방법, 그리고 수술적 치료까지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어머니 무릎이 안 좋으셔서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본적이 있었습니다. 유튜브, 검색, 책등 안 본게 없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완쾌하셨고, 관리도 꾸준히 하고 계십니다. 이 글에서 그때 알아봤던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
 
 
 

 
 
 

 

1. 약물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기본은 약물 치료입니다. 가장 먼저 사용되는 약은 DMARDs(질병 조절 약물)으로 '먹는 약'입니다. 관절에 생기는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사용이 됩니다.
 
 
위 치료로 효과가 부족하다면, 생물학적 제제라는 약을 추가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 약은 '주사'를 넣는 것으로 치료하는데요. 염증을 일으키는 특정 신호를 차단해서 염증을 더 잘 억제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JAK 억제제라는 약물 치료도 있습니다. 먹는 약으로 DMARDs(질병 조절 약물)이 효과가 없을때 그 다음으로 처방이 됩니다. 다른 약들과 마찬가지로 염증을 조절히가 위해 먹습니다.
 
 
 

2. 물리 치료와 관리방법

물리치료는 약물과 병행을 해야 합니다. 관절들 주변의 근력을 강화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아래에는 집에서도 쉽게하실 수 있는 관리방법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손가락 스트레칭 - 손가락 관절염
 
방법 : 손가락을 펴고, 한 손가락씩 천천히 구부렸다가 펴는 동작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효과 : 손이 유연성을 높이고, 손가락 뻣뻣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발목 회전 운동 - 발목, 무릎 관절염
 
방법 :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 발을 들고, 발목을 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돌렸다가 반대로도 돌려줍니다.
효과 : 발목과 무릎 주변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3. 무릎 굽혔다 펴기 - 무릎 관절염
 
방법 : 의자에 앉습니다. 한쪽 다리를 앞으로 쭉 뻗은 후 천천히 무릎을 굽혔다가 다시 펴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효과 : 무릎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고, 관절 주위 근육을 강화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4. 가벼운 걷기 - 전신
 
방법 : 집 안에서나 가까운 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하루에 20 ~ 30분 정도 가벼운 속도로 걸으셔도 충분합니다.
효과 : 전신의 혈액순환을 돕고,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해줍니다. 걷기는 전반적으로 건강에 좋으니 꼭 추천드립니다.
 
 
 
5. 수선 잡아당기기 - 어깨 통증
 
방법 : 의자에 앉아서 양손으로 수선을 잡아주세요. 그리고 양손만 몸 앞쪽으로 죽 뻗어주시고, 그대로 머리 위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효과 : 어깨와 팔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주위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 운동시 주의사항
 
너무 과도한 힘을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기 위함이니, 천천히 부드럽게 진행해주세요. 그리고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중단해주시면 됩니다.
 
 
모든 게 그렇겠지만, 특히나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루 10분이도 좋으니 지금부터라도 관리해보세요. 분명히 더 좋아지실겁니다.
 
 
 

3. 수술적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하면 위에 있는 방법들만으로 충분히 좋아지실겁니다. 수술까지 할 필요는 없으신데요. 만약 초기를 지나치게 되어서 관절 손상이 심해진다면,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수술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관절 교체 수술 (인공관절 교체)
 
설명 : 관절이 심하게 손상되어서 기능을 거의 상실했다면, 그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게 됩니다. 가장 흔히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입니다.
 
적용 부위 : 주로 무릎, 고관절, 어깨 같은 큰 관절에서 시행이 됩니다.
 
효과 :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2. 관절 융합 수술 (관절 고정)
 
설명 : 관절이 손상돼서 움직일때 마다 심한 통증이 있다면, 관절을 고정시켜서 통증을 줄이는 수입니다.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통증을 줄이지만, 대신 관절의 유연성을 잃게 됩니다.
 
적용 부위 : 주로 손목이나 발목등에 시행됩니다.
 
효과 : 통증이 심하고 움직일때 마다 고통일 클때 효과적입니다. 관절을 고정시키기에 큰 관절보다는 작은 관절일때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입니다.
 
 
 
3. 활액막 절제술
 
설명 : 관절 안쪽을 덮고 있는 염증성 조직인 활액막을 제거합니다. 활액막이 염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제거를 하면 염증이 줄어들고, 관절의 기능을 어느 정도 회복하게 됩니다.
 
적용 부위 : 주로 무릎, 손목, 손가락에 시행
 
효과 : 염증을 완화하기에 통증이 줄어듭니다. 비교적 질병 초기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 글은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한 분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을 알게 되셔서, 초기에 치료를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론 수술치료는 관절 손상이 심하거나, 약물 치료만으로는 염증이 조절 되지 않는 경우에만 시행됩니다. 그러니 초기에 의심이 되신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관리만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